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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없다” 연기를 위해 가족까지 포기한 배우


자신이 맡은 배역에 너무 깊이 빠져 가족까지 모르는 사람처럼 대하는 배우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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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의 인터뷰 장면을 캡처한 이미지가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라이언 레이놀즈는 영화 ‘데드풀’ 시리즈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미국 드라마 ‘가십걸’로 유명한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결혼해 딸을 낳았다.

인터뷰에서 라이언 레이놀즈는 자신이 배역에 푹 빠지는 스타일임을 알리며 한 가지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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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딸을 데리러 학교에 가다가 ‘피카츄’를 연기해달라는 연락을 받고 학교에 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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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에 대해서는 “명탐정 피카츄는 그 꼬마가 누군지 모르니까요”라고 말했고, 아내인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등장해 그 꼬마가 바로 두 사람의 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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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피카츄는 아내 없어요”라고 강조한 뒤 “피카츄 몸무게와 비슷해지기 위해 82kg나 빼려고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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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 딸은 이제 다시는 아빠는 만나지 못한다”고 말한 뒤 “하지만 올여름 극장에서 명탐정 피카츄로는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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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레이놀즈의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왜 데드풀 목소리가 들리냐”, “블레이크 라이블리도 웃기다”, “유쾌하네”, “피카츄 홍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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