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이 아르바이트 중 들은 말이 화제다.
지난 13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주연배우인 김고은과 정해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DJ 유민상은 정해인에게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보니까 정해인은 빵집 아르바이트생인 것 같더라. 실제로 아르바이트해본 적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정해인은 “옷가게에서 아르바이트한 적 있다”며 “여학생들이 찾아오거나 그렇지 않았다. 옷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사이즈 찾아드리는 것도 처음에는 엄청 헤맸다”고 덧붙였다.
김고은은 “아르바이트 많이 해봤다”도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고은은 “소바 가게에서 서빙 해봤고, 구청에서 녹취해서 작성하는 것도 해봤다. 피팅 모델도 해봤다. 카페에서도 했다”며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소바 아르바이트 할 때 어떤 손님이 ‘연예인 한 번 해보라’고 말했다. 그 때 저는 아니라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이 주연을 맡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오는 28일 개봉한다.point 255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