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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최초로 ‘얼굴을 구별하지 못한다’고 고백한 여배우…선배님도 못알아봐 충격


배우 윤소희가 자신이 오랫동안 착각해 왔던 이야기를 털어놓아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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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tvN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의 지정 책은 뇌 과학자 올리버 색스가 쓴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였으며 이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하 tvN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그러면서 윤소희가 사람의 얼굴을 잘 구별하지 못한다고 고백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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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희는 배우 정상훈과 오지호를 오래동안 헷갈렸다고 말했다.

함께 방송에 출연하는 이적이 윤소희에게 사람들을 잘 구별하지 못한다는 것이 진짜냐라고 물으며 “저와 공유씨를 구별 못하는 거냐”고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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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윤소희는 “이적 선배님이 좀 더 제 스타일이다”고 유머러스하게 답하며 자신이 몰랐지만 남들과 달랐던 점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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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저는 다른 사람들도 저처럼 잘 구별을 못하는 줄 알았다.”라고 말을 시작하며 오래도록 배우 정상훈과 배우 오지호를 헷갈려했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연예계 도플갱어로 배우 조우진과 배우 김병철을 꼽는데 윤소희는 자신은 하나도 안 닮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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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희는 “닮은꼴은 구별하는데 다른 사람을 구별하지 못한다”고 말해 남들과는 다른 독특한 시각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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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던 심리학 교수 김경일은 “학생들에게 호텔과 고양이의 차이점을 쓰라고 하고, 호텔과 모텔의 차이점을 쓰라고 하면 호텔과 모텔의 차이점은 많이 쓰고, 호텔과 고양이의 차이점은 오히려 몇 개 못 쓴다. 나만 유사하다고 느끼는 코드들이 있는 거다”고 말해 공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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