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시리즈는 아이들을 넘어 어른들까지 열광 시켰던 영화다.
많은 어린 배우들이 해리포터 영화 시리즈로 연기 경력을 시작했다.
그들은 속편이 나올 때마다 전세계에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2019년도가 된 지금 해리포터에 출연한 배우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9명의 배우들의 근황을 소개한다.
#1 에바나 린치 (루나 러브굿 역)
에바나 린치는 해리포터에 캐스팅 되기 전까지 아무런 연기 경력이 없던 일반인이었다.
그녀는 해리포터를 너무 좋아해 러브굿 역을 맡기 전까지 작가에게 많은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현재 린치는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범죄 연극 ‘매드니스’를 막 끝냈다.
#2 매기 스미스 (미네르바 맥고나걸 역)
자상한 맥고나걸 교수는 해리포터 출연 전부터 이미 유명 여배우였다.
그녀는 1990년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지정한 영국 문화예술계 저명 인물이었다.
현재에는 2020년 개봉 예정을 앞둔 영화 ‘보이스 콜드 크리스마스’ 촬영을 끝냈다.
#3 매튜 루이스 (네빌 롱보텀 역)
매튜는 해리포터 1편과 마지막 편의 성장이 가장 도드라지는 배우다.
그는 다섯 살때부터 아역으로 활동해왔고, 12살 때 네빌을 연기하며 유명해졌다.
2019년에 매튜는 ‘베이비 도네’라는 코미디 영화를 촬영하는 중이다.
#4 해리 멜링 (두들리 더들리 역)
해리 포터를 괴롭히는 사촌 더들리 역을 맡은 배우다.
멜링은 2009년 다이어트를 성공하는 바람에, 해리포터 제작자들이 두들리 역을 계속해도 되는지 고민할 정도였다.
당시 멜링은 뚱뚱한 양복을 입고 두들리 역을 소화했다.
멜링은 “누구도 나를 더들리로 보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직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해리포터 이후 2018년 개봉한 영화 ‘카우보이의 노래’에 출연한 것이 마지막 경력이다.
#5 로비 콜트레인 (루버스 해그리드 역)
콜트레인 20대 초반부터 연기를 시작한 경력이 긴 배우였다.
해리 포터가 끝난 이후에는 픽사 애니메이션 ‘메리다와 마법의 숲’, 영화 ‘위대한 유산’ 등에 출연했다.
2019년에는 로비 콜트레인이 메인 MC를 맡은 TV 방송 ‘크리티컬 에비단스’를 진행하는 중이다.
#6 다니엘 래드클리프 (해리 포터 역)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11살 나이에 처음 오디션을 보고 2000년 부터 해리 포터로 연기했다.
처음에는 다니엘과 부모 모두 ‘해리’ 역할을 꺼려했다고 한다.
그러나 해리 포터를 연기했고, 다니엘의 삶이 영원히 바뀌게 됐다.
이후 다니엘은 공포 영화, SF 영화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배역을 연기했다.
또한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을 작업하고, 최근에는 스릴러 영화 ‘프리토리아에서 탈출(Escape from Pretoria)’에 남아프리카 탈출자 팀 젠킨 역을 맡았다.
#7 엠마 왓슨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역)
11살 때 헤르미온느가 된 엠마 왓슨은 10년동안 전 세계적인 인기를 받았다.
해리 포터가 끝나고 그녀는 영화 ‘월플라워’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뮤지컬 영화 ‘미녀와 야수’에서 벨로 활약하고, 또한 대학에서 영문학 학사 학위도 취득했다.
최근에는 메릴 스트립과 함께 새로운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
#8 루퍼트 그린트 (론 위즐리 역)
루퍼트는 해리 포터를 촬영하던 10년의 기간 중에서도 다른 영화에 종종 출연했다.
이어 2012년에는 영화 ‘인투더 화이트’, 2015년에는 코미디 영화 ‘문워커’에 출연했다.
2019년에는 BBC가 제작하는 새로운 영화 ‘ Instruments of Darkness’ 프로젝트에 참여 예정이다.
#9 톰 펠튼 (드레이코 말포이 역)
톰은 해리 포터에서 귀여운 악역 말포이 역을 맡았다.
해외에서도 말포이로서 인기를 인정받아 2010년과 2011년에 ‘MTV 영화 시상식 최고의 악당’ 부분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2018년 톰은 SF 공포 시리즈 ‘오리진’에 참여했다.
현재는 코미디 영화인 ‘워링’ 작업을 막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