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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력 무엇” … 블록버스터 CG 작업 전 촬영 현장


극장에서 개봉하는 블록버스터 중 컴퓨터 그래픽 후작업이 들어가지 않은 영화는 단연코 ‘없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점점 더 ‘고퀄’의 CG 작업이 된 영화를 볼 수 있는 현재, 무대 뒤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은 어떤 고충을 겪고 있을까? 크로마키 배경 앞 민망함을 무릅쓴 배우들의 열연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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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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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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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거대함으로 압도하던 ‘타노스’의 ‘본체’ 배우 조쉬 브롤린의 키는 178cm로, 일반 성인 남성의 키 정도다.point 76 | 그래서 그런지 촬영 현장을 보면 영화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point 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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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처리가 필요한 ‘스파이더 맨’의 수트 대신 특수 의상을 입은 톰 홀랜드와, 완벽한 분장을 마친 ‘스타로드’ 그리고 ‘네뷸라’의 모습이 대조된다.point 100 | 이처럼 마블 영화의 경우 어떤 배우들은 피부색까지 전부 칠하고, 어떤 배우들은 특수 장비를 착용하고 영화를 촬영하는 비하인드 씬 컷들을 볼 수 있다.point 162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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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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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지 않는 가짜 공룡 모형을 눈 앞에 두고 진짜처럼 연기하는 크리스 프랫의 연기력이 돋보인다. <쥬라기 월드> 시리즈 뿐 아니라, 많은 영화에서 괴생명체는 석고 등으로 만든 인형으로 촬영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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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타이타닉>

brainsharper
p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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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속 명장면도 광활한 바다가 아닌 녹색 천 앞에서 촬영한 장면이었다는 사실에 배신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후반부 기울어진 배에서 탈출하는 장면은 실제 기울어진 세트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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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반지의 제왕>

something awful

 

오랫동안 스크린에서 연기를 해온 이언 맥켈런 경. 영화 <반지의 제왕>시리즈에서 간달프 역을 맡은 그는, 상대 배우들이 아닌 크로마키 천 앞에서 혼자 연기를 해야하는 것이 너무 낯설고 불편해서 촬영 중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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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신비한 동물 사전>

warner bros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인 <신비한 동물 사전>의 주인공 뉴트 스캐맨더는 아주 신비한 가방을 들고 다니는데, 영화에서 배우들은 이 가방 속으로 반복해서 사라지곤 한다.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배우 에디 레드메인은 다소 굴욕적인 의상을 감수하며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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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혹성탈출>

variety

 

헐리웃 모션 연기의 1인자 앤디 서키스가 시저를 연기하는 모습. 당연하게도 <혹성탈출>에 등장하는 유인원들은 모두 사람 배우(?)가 특수 장비를 입고 촬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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