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막길에서 고생하는 노인을 도운 여성이 화제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마음씨 예쁜 처자를 보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누리꾼 A씨는 길에서 훈훈한 장면을 목격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A씨는 “오르막길에서 폐지 줍는 하라버지가 더디게 올라가서 차들이 줄줄이 서있으니 여자분이 200m 되는 거리를 끝까지 밀어줬다”고 전했다.
사진 속에는 폐지로 가득찬 손수레를 뒤에서 끄는 여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음도 꽁꽁 얼어붙는 겨울날 여성은 기꺼이 자신의 손을 내밀었다.
사진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그러기 쉽지 않은데 진짜 착하네요”, “마음씨 뿐만 아니라 얼굴도 예쁠듯”, “천사다 딱봐도 아우라가 천사”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