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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사회이슈

5월 27일 출시된 청년 ‘맞춤형 대출’


보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을 위한 청년 맞춤형 대출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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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시중은행 및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협약식을 열었다.

기사와 직접 관련없는 자료사진 /KBS 태양의 후예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맞춤형 전월세 보증금 대출’(청년 맞춤형 대출)에 대해 “기존 청년층 지원 대출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설계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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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되는 청년 맞춤형 대출은 어느 정도 소득은 있지만 재산이 적어 보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득’ 청년이 지원 대상이다.

부부 합산 연 소득 70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 무주택 청년 가구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기존 고금리 전월세 대출도 대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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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 관련없는 자료사진 /TV조선 ‘연애의 맛’

대출 금리는 연 2.6% 안팎으로 보증금 90% 이내에서 7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2년 또는 3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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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출 중 연령 기준이 넘을 경우 1회에 한해 계약을 연장할 수 있으며 부부 가운데 한 명만 만 34세 이하면 대출 자격이 된다.

기사와 직접 관련없는 자료사진 /tvN ‘라이브’

필요한 서류는 확정일자부 임대차계약서와 등기사항 전부증명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소득 및 재직 증빙 서류 등으로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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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맞춤형 대출’은 27일부터 전국 12개 은행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에서도 올해 3분기부터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