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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

‘6시간’ 연속으로 ‘배그’ 하던 10대 소년이 사망한 이유


친구들과 게임을 하던 중 한 소년이 갑작스레 사망을 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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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 오브 버즈는 인도 마디야 프라데시(Madhya Pradesh)에 거주하던 16살 소년 후르칸 쿠레시(Furkhan Qureshi)에게 벌어진 비극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달 28일, 후르칸은 가족과의 식사를 끝낸  이후 친구들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즐겼다.

Techgup

소파에 몸을 파묻은 채 6시간 내내 게임을 하던 그는 게임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자 화를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지르며 휴대폰을 거실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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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휴대폰을 던지며 함께 게임을 하던 친구에게 “너랑은 게임 안해”라며 소리를 쳤다.

분노를 이기지 못한 후르칸은 결국 온 몸에 경련을 일으키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기사와 관련 없는 참고 사진/istock

함께 집에 있던 가족들의 도움으로 후르칸은 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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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의사는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이미 맥박이 뛰지 않고 있었다”며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의사는 “극심한 분노의 표출이 심장마비로 이어진 것 같다”는 소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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