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사람들커뮤니티

“택시 기사가 여자 속옷을?”… 트위터 뒤집어진 ‘반전’ 사건.jpg


트위터에서 일명 ‘팔토시 사건’이 터졌다.

ADVERTISEMENT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트위터 팔토시 대란.jpg’이라는 글이 올라오며 화제를 모았다.

트위터 이용자 A씨는 ‘방금 동생들이랑 택시 타고 집에 오는데 앞좌석 주머니에 여자 팬티 들어있었다. 소름 돋는다”는 트윗을 올렸다.

이어 “보자마자 내 눈을 의심했다. 아직도 충격이 안 가신다”며 “보란듯이 저기에 걸어놓은 건데 정말 울고 싶었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트위터

A씨는 택시에서 발견한 문제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확인하면 택시의 조수석에 연한 핑크색의 물체가 놓여 있는 것이 보인다.

ADVERTISEMENT

해당 트윗은 알티 11K를 넘어가며 트위터 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트위터

논란이 계속되자 사진을 확인한 누리꾼들의 반박이 이어졌다.

ADVERTISEMENT

또 다른 트위터 이용자는 “UV 차단되는 토시다. 택시 기사님이 여성 속옷이 아니라 토시를 구겨서 넣어뒀을 가능성도 있다”고 제시했다.

트위터

연한 핑크색의 팔토시는 택시에 있는 물체와 같은 색이었다.

ADVERTISEMENT

그러자 A씨가 “제발 제발 제발 머리에 든게 없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라며 도발을 시작했다.

트위터

이어 “내가 신상을 갔나 번호를 올렸나? 무슨 상관 이시죠?”라고 되물었다.

ADVERTISEMENT

사람들은 문제의 택시 기사에게 전화를 걸어 물체가 ‘팔토시’임을 확인했다.

트위터
트위터

무시하던 A씨는 결국 트윗을 지우며 일단락됐다.

ADVERTISEMENT

누리꾼들은 “오해한 건 그럴 수 있는데 왜 사과를 안 하냐”, “애초에 저걸 속옷이라고 생각하는 게 신기하다. 보통 차에 있는 수건이라고 생각하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