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고에서 때아닌 팬미팅이 열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1시 인천남고에 2019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강인은 인천 출신인 아버지의 조기축구회 회원들에게 인사 차 학교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의 아버지는 아들의 축구 유학을 위해 스페인으로 떠나기 전까지 인천남고 조기축구회에서 활동했다.
어린 이강인도 매주 일요일 아버지와 함께 조기 축구회를 찾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날 학교는 이강인의 방문 소식을 들은 인근 주민들이 몰려 때아닌 팬미팅이 열렸다.
이강인은 자신을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을 위해 약 한 시간 동안 사인을 해주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한편 이강인은 2019 U-20 월드컵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며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어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