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급식 정보를 알려주는 ‘급식워치’가 있다.
바로 동생을 사랑하는 누나의 솜씨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동생을 위해 쓸고퀄 급식워치를 만들어 봄’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https://static.smalljoys.me/2018/05/_20170428110618187wgpb.jpg)
글쓴이는 고등학생 동생이 있는데, 최근 ‘급식워치’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직접 제작에 나섰다고 한다.
급식워치의 제작과정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1 급식표를 인쇄해서 준비한다
#2 네모 반듯하게 급식표를 맞춰 자른다
#3 스테이플러로 찍어서 모은 뒤, 한 달 후에 바꿀 수 있도록 찍찍이도 준비한다
#4 모은 급식표의 2배 너비를 조금 넘는 크기로 펠트지를 자른다
#5 펠트지를 반을 접은 다음 찍찍이를 붙인다
#6 그 후 펠트지를 손목 둘레만큼 길게 잘라 역시 끝에 찍찍이를 붙인다.
#7 완성한 것들을 글루건으로 붙인다
#8 펠트지로 토끼 캐릭터를 만든다
#9 펠트지 위에 부착하면 오버액션 급식워치가 완성된다
선물을 받은 동생은 학교에서 유용하게 사용하였으며, 친구들이 다들 부러워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