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은 혈액 속으로 분비되며 다양한 반응을 일으킨다.
정상적인 대사과정의 속도를 증가 또는 감소시키는데 작용하여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신체의 신호를 잘 살펴 신체의 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졌는지 점검해 보는 것은 건강을 위한 중요한 지점이다.
#1.체중증가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는 호르몬 문제의 영향일 수 있다.
호르몬 중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과 배고픔을 느끼는 그렐린의 균형이 깨지며 ‘가짜 식욕’을 느끼게 된다.
또한 호르몬 균형이 꺠지면 지방이 더욱 잘 축적되고 부기가 생긴다.
이는 운동으로 빼기도 쉽지 않다.
#2. 기억력의 문제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되면 뇌의 신경조직에 영향을 미쳐 기억력을 감퇴시킬 수 있다.
보통 코르티솔은 스트레스에 대항에 신체에 에너지를 주지만 코르티솔이 급격하게 증가하면 뇌가 축소하고 인지능력이 저하된다.
#3. 기분의 굴곡
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지면 우울, 불안 등 기분 변화가 온다.
우울증은 신경절단 물질인 도파민, 세로토닌 등의 화학적 불균형으로 인해 생긴다고 알려져있다.
또한 갑상선 호르몬이 과하게 나오면 신경을 예민하게 만들어 초조와 짜증을 부른다.
#4.갈증과 잦은 소변
호르몬 불균형이 대사 활동에 문제를 일으켜 갈증과 소변이 자주 마렵게 만들 수 있다.
이는 신체의 수분 균형을 조절하는 항이뇨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으면 생긴다.
#5.여드름
여드름이 만성적으로 지속된다면 호르몬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특히 여성 호르몬 불균형으로 생기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이 대표적이다.
이 증후군은 남성 호르몬 수치가 기준치 이상 과하게 증가할 때 생긴다.
안드로겐 등 남성호르몬은 피지를 과하게 분비하게 만들어 모공에 쌓이고 여드름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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