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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

동전으로 값을 치른 소년을 공개 저격한 한 레스토랑


SNS는 뉴스에 대한 큰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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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SNS에서 누군가의 잘못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세상의 절반이 순식간에 알게 될 수도 있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은 사람을 공개적으로 공격하는 것처럼 용납할수 없는 짓을 한다면 역풍을 맞기도 한다.

특히 서비스 업계에서 벌어진다면 진짜 호되게 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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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린치버그에 있는 버지니아 음식점인 ‘Beer 88′(비어88)은 많은 양의 25센트 동전으로 계산을 해야했던 17살의 소년 ‘코헨 널티’를 공개저격 했다가 오히려 네티즌에 제대로 밟힌 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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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년은 단지 친구에게 점심을 사주고 싶었고 35달러를 계산해야했다.

Naulty 역시 다른 음식점에서 일을 하는 웨이터였기에, 주머니엔 동전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20달러 지폐와 25센트 동전으로 나머지를 지불하고 비록 동전이지만 10달러의 팁까지 두둑히 남겨주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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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그는 우연히 비어88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공개 저격 포스팅을 보게 됐다.

‘음식점에서 해선 안되는 지불 방식’이라는 제목과 ‘가정교육도 안된’이란 해시태그까지 걸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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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ulty는 이 게시물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 페이지를 본 다른 사람들도 기분이 나빴는지 식당은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을 받아 페이스북 페이지를 닫아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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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식당은 고객이 지불한 방식에 대해 공개하면 안된다. 돈은 돈이다. 그는 심지어 팁돚남겼다. 그런 그에게 식당의 이런 횡포는 잘못됐다”, “계산을 했을뿐만 아니라 30 %팁을 남겼다. 그 꼬마는 다른 식당에있는 서버였다. 그는 팁을 받은 돈으로 돈을 지불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식당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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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Naulty는 동전들이 미국 통화 였기 때문에 동전을 사용할 권리가 완벽하다고 지적했다.

Naulty의 친구 중 한 명은 #nohometraining 해시 태그로 인해 상처를 받았다.

그는 이것이 식당의 더러운 행동이라고 지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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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삭제하기 전에, 그들은 불충분 한 사과를 게시하고 심지어 농담으로 무마하려 했다.

사과문에는 “이전 게시물은 농담으로 게시되었고, 농담으로 받아 들여져야 한다”고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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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ulty의 어머니 인 Kim도 아들을 변호했다.

“누군가 아들을 만난다면 그들은 진실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그건은 그는 좋은 아이라는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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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주인인 야오 리우 (Yao Liu)도 사과를 했지만 그는 레스토랑 소셜 미디어를 다루는 사람이 아니라며, 그러한 공격적인 글이 나온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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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he Quarter Boy라는 별명을 얻은 Naulty는 Facebook에서 사람들의 식사비를 지불하고 이를 통해 조금 더 행복하게 만드는 것을 즐겼다고 썼다.

이를 위해 그는 다른 사람들의 식사비를 지원하는 모금 행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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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버지니아 레스토랑인 Bräuburgers는 특별한 행사를 할 것이라 발표했다.

잔돈으로 지불하는 고객에게 할인을 해준다는 내용이다.

그러면서 그들은 매출의 20퍼센트를 자선 단체에 기부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들은 “우리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목요일 밤에 BURGERS FOR CHANGE를 주최하기로 결정했다. 잔돈으로 지불하는 고객에게는 15% 할인이 주어지며 그날 저녁 총 수익의 20 %를 자선 단체에 기부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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