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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맞고 살아나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자’ 된 사진작가


폭풍우 전문 사진작가가 번개를 맞고 살아나 초능력자가 되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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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번개를 맞고 초능력을 갖게 되었다는 남자 브라이언 스키너(Brian Skinner)에 대해 보도했다.

스키너는 25년간 폭풍우를 전문적으로 찍는 사진작가로 활동했다.

youtube ‘WorldStarOff’

그러던 작년 11월 그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의 해변에서 어느때처럼 폭풍을 촬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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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셔터를 누르던 순간 번개가 스키너를 덮쳤다.

youtube ‘WorldStarOff’

그는 엄청난 전기가 오른손 중지 손가락을 통과하는 느낌을 받았고 손에 심한 멍까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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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끼고 있던 금반지가 전기를 흡수한 덕분에 그는 번개를 맞고도 살 수 있었다.

병원에서도 진단을 받았지만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youtube ‘WorldStarOff’

문제는 몸에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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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너는 “1km 이상 떨어진 것들을 일주일 간 보고 들을 수 있었다. 다른 사람의 마음도 읽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람만 봐도 상대가 나한테 말하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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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mail

신체 능력에도 변화가 생겼다.

번개를 맞은 오른손이 스키너의 몸무게보다 3배 이상 무거운 것을 들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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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초능력은 한 달 가까이 지속되다가 차츰 사라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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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너는 “단 한 가지 능력은 남아있다. 폭풍이 접근하는 것을 미리 알 수 있는 능력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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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를 촬영하는 사진작가에게는 최고의 능력이다.

youtube ‘WorldStarOff’

스키너는 “사건 이후 폭풍우를 찍으러 갈때는 긴장할 필요가 없다. 번개를 맞고 인생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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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문가들은 번개를 맞고 살아난 경우 강한 에너지로 인해 몸에 변화가 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