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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

교도소 수감자와 ‘결혼’하기 위해 간호사가 저지른 충격적인 범죄


미국의 간호가사 교도소에 수감 중인 범죄자와 결혼하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짓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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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bc뉴스는 미주리 제퍼슨 시티의 교정시설에서 일하는 간호사 애미가 남편 독살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FOX 5

애미는 지난 12월 남편에게 부동액을 먹여 독살했다.

그는 살해 증거를 없애기 위해 부부 침실에 불을 지르기도 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픽사베이

놀랍게도 애미는 방화 후 11세인 아들과 애완견들을 데리고 맥도날드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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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온 애미는 태연하게 경찰에 신고했으나 현장 검증과 부검을 통해 남편이 살해된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FOX 5

전화 통화 기록을 통해 밝혀진 범죄 동기는 매우 충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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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미는 교정시설 수감자와 깊은 내연관계였던 것이다.

애미는 내연남에게 남편과 이혼을 하고 싶다고 말해왔으며, 남편을 살해한 뒤에는 둘이 결혼할 수 있게 됐다고 얘기한 사실도 드러났다.

현재 경찰은 애미는 1급 살해, 2급 방화 혐의로 기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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