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주연의 영화 ‘악인전’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악인전’은 16일 전국 17만 574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36만 7273명으로 개봉 첫날 개봉 첫날 17만 명을 동원해 1위에 등극한 이후 계속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악인전’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라는 핸디캡을 딛고 개봉 초반부터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날보다 한 순위 올라 2위를 차지했다.
하루 동안 5만837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는 1306만4924명을 기록했다.
3위에 오른 ‘걸캅스’는 하루 동안 4만9515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85만6006명을 기록했다.
영화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범의 표적이 된 조직폭력배 두목과 경찰이 손을 잡고 살인마를 쫓는 범죄 액션 영화다.
이번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초청돼 오는 22일 현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