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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라이프문화

자기 안 먹고 살려준 ‘개구리’한테 뽀뽀해준 쥐 화제.jpg


인도네시아 출신 사진작가 탄토 옌센(Tanto Yensen)의 새로운 개구리 시리즈 사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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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개구리에게 뽀뽀를 해주는 쥐의 사진을 공개했다.

 

Tanto Yensen

 

탄토 옌센은 파충류를 전문으로 촬영하는 사진작가다.

 

그는 여느 때처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 야생구역에 들어가 자연을 찍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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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to Yensen

 

그때 개구리와 쥐의 예상치 못한 만남이 탄토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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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는 입을 쩍 벌리고 마치 쥐를 곧 잡아먹을 것처럼 행동했다.

 

자신의 운명을 직감한 쥐는 눈을 꼭 감고 두려움에 떠는 모습이었다.

 

Tanto Yen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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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금방이라도 먹이를 먹을 것 같던 개구리는 무슨 일인지 입을 꼭 다물어 버렸다.

 

쥐는 자신을 살려준 개구리에게 고마움의 의미로 고개를 숙였다.

 

이어 개구리의 얼굴을 쓰다듬어주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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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to Yensen
Tanto Yen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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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쥐는 개구리에게 얼굴을 비비고, 뽀뽀를 하며 감사를 표현했다.

 

천적이 순식간에 절친으로 변한 장면을 목격한 탄토는 “어제의 원수가 오늘의 친구가 될 수 있다. 아무리 미운 사람도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는 교훈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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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to Yensen

 

한편 탄토 옌센은 달팽이 헤드셋을 끼고 디제잉을 하는 개구리 사진으로 유명세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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