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이 엘레베이터에서 겪은 소름돋는 경험을 털어놓았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선공개 영상에는 김숙이 실제로 겪은 엘레베이터 괴담내용이 담겼다.
김숙은 “엘레베이터를 탔는데 마스크를 하고 모자를 눌러 쓴 분이 문이 닫히려는 순간 탔다”며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는데 너무 무서웠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남성은 엘레베이터 층을 누르지도 않고 김숙의 앞에 서 있었다.
김숙은 “엘레베이터는 올라가고 있는데 주머니에서 무너가를 꺼낼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김숙은 “저를 쳐다보는 게 느껴졋다”며 “너무 무서워서 ‘몇 층 가세요?’ 했더니 대답을 안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숙이 살고 있는 층에서 엘레베이터 문이 열렸지만 남성이 문 앞에서 비키지 않고 서 있자 김숙은 ‘내린다’고 말했고 그제서야 남성은 옆으로 한발짝 비켰다.
김숙은 등을 보이지 않기 위해 그 남성을 보며 내렸고, 엘레베이터 문이 닫힐 때 까지 남성을 정면으로 보고 서 있었는데 남성은 미동도 없이 서 있었다고 전했다.
더욱 소름돋는 것은 문이 닫힌 뒤 엘레베이터가 내려가지 않았던 것이다.
김숙은 끝까지 엘레베이터를 보고 서 있었다고 전했다.
5초 후 엘레베이터가 내려가 현관으로 나가서 누군지 보려고 했더니 남자가 줄행랑을 쳤다고 설명했다.
김숙의 일화를 들은 패널들은 “너무 무섭다”, “소름돋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