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Daily top 10국제

일본의 한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려낸 ‘거대동물세계’.jpg


미스테리한 그림들을 주로 그리는 일본의 한 일러스트레이터가 공개한 독특한 컨셉의 그림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ADVERTISEMENT

 

우리의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동물들이 매우 거대해진 세계를 그려낸 Ariduka55  작가의 그림들을 감상해보자.

 

일본의 국민애완견 ‘시바견’이 등장한다.

 

특유의 무심한 표정을 짓고있는 거대한 시바견의 위에는 한 남자가 올라타있다.

ADVERTISEMENT

 

그림의 전반적인 색감이 차갑고 우울한 것으로 보아, 팔짱을 끼고 앉아있는 남자는 뭔가 슬픔이 있어 보인다.

ADVERTISEMENT

애완용 토끼로 보이는 집토끼 가족들이 학교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여학생을 배웅해주고 있다.

토끼들의 보드라운 촉감을 연상하게 하는 그림인데, 기존의 토끼는 조용히 풀숲을 나도는 이미지와는 달리 한 여학생이 기댈 수 있을만큼 크고 포근한 기분을 들게한다.

ADVERTISEMENT

거대한 파랑(?)나비가 난파선 위에 앉아있다. 그 나비를 바라보는 한 전사의 뒷 모습. Dragonfly라고 불리는 나비의 이름과 같이 마치 한마리의 용을 보는듯 하다.

ADVERTISEMENT

너구리는 커져도 귀엽다.

 

붉은 한복을 차려입은 여인이 붉은 단풍이 흐드러지는 배경에서 청소를 하고있다.

ADVERTISEMENT

 

이 장면을 귀엽게 바라보는 너구리가 사랑스럽다.

일본에서 고양이는 참 의미가 있는 동물이다.

조용히 자기만의 생활을 유지하는 고양이의 이미지와 다르게, 거대해진 고양이는 누군가에게 편안을 주는 친구같은 존재로 그려졌다.

ADVERTISEMENT

다시 한번 고양이 그림이다.

 

얼핏 보면 새끼 고양이처럼 보이는데 크기는 사람의 1.5배. 하지만 고양이라는 동물의 이미지가 작고 귀엽고 보드라운 이미지가 쉽게 지워지진 않는다.

ADVERTISEMENT

 

학교에 다녀온듯한 한 소녀를 맞이해주는 모습에 마음이 따듯해진다.

마지막 그림은 검은 고양이와 그 위에서 잠을 자고있는 흰 고양이가 글을 쓰는 사람을 지긋이 바라보고 있다. 얼핏 보면 무서워 보이기도 하는데, 자세히 보면 주인을 지켜보는 고양이의 모습이다.

ADVERTISEMENT

 

따듯한 그림체와 독특한 세계관으로 만들어낸 작품들을 공개한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는 현재 활발히 활동중이며 이 작품들이 공개된 후 반응이 폭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