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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속도로 관리자가 강원도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인 ‘소방관’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


지난 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원도 고속도로 전광판’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사진 한 장이 있었는데, 많은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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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제목 그대로 ‘고속도로’에 있는 한 전광판을 찍은 모습이다.

사실 이 고속도로 전광판은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용도로 평소 쓰인다.

그런데, 이 날만큼은 교통 정보보다 더욱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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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바로 “소방관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는 메시지였다.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고성, 속초 일대를 덮친 대규모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 있는 소방관들이 총력을 기울여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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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심지어 소방관들이 줄지어 양양고속도로를 달려가는 모습도 한 네티즌이 찍은 영상으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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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씨

그렇게 전국민의 온 걱정과 관심을 모았던 이 화재로 출동한 소방관들에게 전광판에 교통 소식을 전하는 이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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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전광판의 메시지는 5일 밤 11시쯤 등장했고, 어느 정도 커다란 불길을 잡고 각자 관할 지역으로 귀환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었다.

SBS뉴스

그렇게 8일 ‘국민일보’가 전한 보도에 의하면, 이 메시지를 적은 사람은 제2영동고속도로 순찰팀의 사원 ‘이현창’씨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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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는 지난 5일 야간근무 도중 “강원도 산불 진화에 출동하셨던 소방관 분들이 복귀 하고 계시길래 고생하셨다는 취지에서 띄어놓았다”며 “가슴 아픈 사고에 고생하고 돌아오시는 소방관분들께 딱히 해드릴 수 있는 게 없어 힘이라도 나시라고 문구를 올렸는데 화제가 될 줄 몰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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