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멤버 솔라와 문별의 우정의 남다른 비결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tvN ‘인생술집’에는 신곡 ‘고고베베’로 컴백한 마마무가 출연했다.

이날 마마무 화사는 멤버 솔라와 문별이 평소 치고받고 싸운다고 폭로했다.

화사의 폭로에 솔라는 “우리는 말로 잘 안 싸운다 . 바로 그냥 이C~”라며 쿨하게 문별과 몸싸움을 한다고 인정했다.

문별 역시 “발로 막 찬다”고 시인했다.

화사는 “그렇게 싸우다 조연들이 이제 나와서 싸움을 말린다”고 설명했다.

김희철이 “동생들은 안 때려요?”라고 묻자 화사는 “그럼 그냥 같이 넷이서 싸우는거죠”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 때 한혜진은 솔라의 어깨에 주목했다.

솔라의 어깨에는 파스가 덕지덕지 붙여져 있엇다.

 

신동엽이 “뭘 항상 하나?”라며 농담을 던지자 솔라는 “목에 담이 와서”라고 해명했다.

김준현은 “치고받고 사우기까지 골이 깊었다가 어느 날 ‘빵’ 터지면 원래 그 다음부터 안 본다”며 “자주 투덕거리는 거면 있는 자리에서 다 털어야 하냐”고 다 질문했다.

이에 문별은 “우리는 정말 사소한 거로 싸운다”고 답했고 솔라 역시 “그 자리에서 화가 나서 (바로) 싸운다”며 “예전부터 담아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얘기하다가 싸운다”고 설명했다.

솔라는 “문별이 소극적이어서 ‘너도 좀 적극적으로 표현을 해봐’라고 했다가 싸운적이 있다”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문별이 “나는 성향이 달라. 노력을 해봤는데 안돼”라고 하자 서로 ‘된다’,’안된다’로 실랑이를 하다가 싸움으로 번졌다는 것이다.

많이 싸우는 만큼 두 사람만의 특별한 화해법도 있었다.

바로 ‘강아지 사진’을 보여주는 것이다.

솔라는 “우리는 뒤끝이 없다”며 “서로 강아지 사진을 보내면서 화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성격이 불 같아서 안 싸울 수가 없다. 서로 싸우고, 금방 풀고. 그래서 서로한테 감정이 쌓일 겨를이 없다”고 덧붙였다.

친구 관계에서는 오히려 잘 싸우는 것이 잘 지내는 비결이 될 수 있다.

두 사람의 ‘단짠단짠’우정을 영상으로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