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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성에게 한 달 용돈 ‘약 700만원’ 받는 여대생


한 여대생이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사치스러운 삶을 살고 있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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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50대 미혼 남성과 데이트를 하며 매달 6000천 달러(약 675만원)의 생활비와 각종 호화 선물을 받고 있는 니코 말(19)의 사연을 전했다.

데일리메일

호주 출신으로 대학에서 마케팅을 전공하고 있는 니코는 돈 많은 중년 남성을 일컫는 일명 ‘슈가 대디’와 독점적 관계를 맺는 대가로 매달 수백만 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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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대디’는 주로 비싼 등록금과 생활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여대생들과 데이트를 즐기며 대가를 지불하는 일종의 스폰서다.

‘슈가 베이비’는 ‘슈가 대디’의 상대 여성을 지칭한다.

겨우 19살에 ‘슈가 베이비’를 자처한 니코는 매달 최소 하나의 샤넬 제품과 생활비를 받는 대신 매주 하루 슈가 대디와 데이트를 하도록 규칙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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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슈가 대디는 명품 선물과 집세는 물론 학비까지 제공하고 있다.

그녀는 “중년 남성을 만나 보니 그저 빈둥거리기만 하려는 또래보다 낫다. 슈가 대디는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제공하며 매우 신사적”이라고 밝혔다.

니코는 금전적 보상에 따르는 육체적 관계의 강압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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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

누리꾼들은 “몸 내주고 돈 받는거네”, “아무리 그래도 나이차가 너무 난다. 적발해야하는거 아닌가”, “우리나라에선 불법이 외국에선 허용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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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계 최대 슈가대디-슈가 베이비 만남 전문 사이트 ‘시킹어레인지먼트닷컴(SeekingArrangement.com)’에 따르면 등록금 부담을 이기지 못한 여대생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가입자 수는 현재 190만 명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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