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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or 여자?” 논란을 불러일으킨 ‘중국육상’의 사진 한 장.jpg


지난 23일 중국에서 열린 중국 육상선수권 대회에서 벌어진 일로 인해 온 중국인들이 분노하고 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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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룽장성 다칭시에서 열린 당시 대회의 400m 부문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인물들 때문인데, 관련된 사진의 공개로 인해 큰 파장이 일고있다.

중국 인민일보

문제가 된 해당 종목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인물은 각각 ‘랴오멍쉐’와 ‘퉁정환’ 으로 랴오멍쉐는 52초25의 기록을, 퉁정환은 0.1초 뒤진 52초35를 기록해 1등과 2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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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두 사람이 출전해 입상한 종목이 ‘여자 육상 종목’ 이라는 것에 있다.

중국 인민일보

둘 모두 얼굴이 남자처럼 생긴 것은 물론이고 남자 같은 목소리, 남자의 목에 발달된 목젖 및 발달된 근육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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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들의 사진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누가 봐도 남성이 분명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해당 문제에 대한 진상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중국 인민일보

이는 비단 누리꾼뿐만이 아닌 중국의 스포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파문이 일었으며, 해당 의혹에 대한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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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선수들이 과도하게 남성 호르몬을 맞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등의 가설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에 같은 논란에 대해 한 스포츠 전문가는 “제기되고 있는 모든 부정적인 소문에 대해 중국육상협회는 침묵하지 말아야 한다” 며 관련조직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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