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국인에겐 다소 신기한 서양인 클렌징법’이라는 글이 올라와 놀라움을 주고 있다.
글쓴이는 서양 뷰티 유튜버들의 클렌징 루틴 영상을 통해 일반적인 서양인들의 클렌징법을 분석했다고 한다.
해당 글에 따르면, 일반적인 서양인들은 얼굴에 물을 묻히기 전에 클렌징밤이나 클렌징 오일로 1차 세안을 한다.
닦인 화장 잔여물을 클렌징 티슈나 타월로 닦아낸다.
그리고 토너를 꺼내 얼굴에 충분히 뿌려준다.
여전히 물은 묻히지 않은 상태다.
수분크림과 아이크림, 넥크림을 꺼내 얼굴에 꼼꼼히 발라준다.
거기까지가 클렌징의 전부다.
서양인의 경우, 밤에는 물 세안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오히려 밤에도 꼭 물 세안을 하는 한국인을 보고 그들 역시 신기해 한다고 작성자는 전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은 “아무리 그래도 얼굴에 물은 묻혀야”, “우리랑 정서만 다른게 아니네…” 등의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