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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

평생 키우던 고양이 ‘신체 일부’ 잘라서 SNS에 게시한 여성


지난 1월5일 미국 여성이 죽은 반려묘의 앞발을 잘라서 보관하는 충격적인 영상을 영국 일간 더선에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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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며칠 전 자신의 반려묘 스누들스를 잃었다.

 

 

인스타그램 ‘immaculatecarcass’

 

자신의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난 후 집사들은 여러 방법으로 추모하며 그들을 기억한다.

 

그런데 죽은 반려묘를 충격적인 방법으로 추모하여 그 방식이 논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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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immaculatecarcass’

 

스누들스를 잃고 슬픔에 빠진 이 여성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특별하게 반려묘를 추모하고 싶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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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떠올린 방법은 스누들스의 신체 일부를 잘라 박제하는 것이었다.

 

박제사인 친구 민디 맥켄지(Mindy McKnzie, 24)에게 부탁해 스누들스의 수염은 잘라 유리병에 보관하고 앞발은 잘라서 자석을 넣은 후 ‘냉장고 자석’ 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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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immaculatecarcass’

 

친구 민디는 “친구가 스누들스를 영원히 지킬 수 있게 됐다.”, “앞발은 냉장고 자석으로 만들어 어디든 둘 수 있다.”고 말하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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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함께한 반려묘를 추모하고자 만든 것이지만 이 방식은 수많은 누리꾼들에게 비난받았다.

 

이 방식을 본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기괴한 추모 방법인것 같다”, “무섭다”, “잘못된 방식이다” “오싹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으나 일부는 “저렇게라도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이 이해된다”며 공감하는 반응을 비추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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