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광수 정말 보기 불편하네요 ㅡㅡ”
SBS 예능 ‘런닝맨’에서 진행된 벌치이 많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며 논란이 형성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출연 배우인 박은빈, 김민재, 김성철, 박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브람스 음악학교’ 콘셉트로 이날 방송이 진행됐다.
진행 중 음악 관련 퀴즈를 풀던 도중에, 딱밤 때리기 벌칙이 진행됐는데, 남녀평등하게 딱밤 벌칙이 진행됐는데 이를 본 몇몇 불편함을 느낀 시청자들은 ‘너무 가학적’이라며 불편한 시선을 보였다.
출연자들 중 딱밤 때리기를 처음 시작한 것은 처음으로 문제를 맞힌 양세찬이었는데 이미 양세찬의 딱밤 맛을 봤던 이광수는 김민재에게 “내일 아침에 세수할 때 깜짝 놀란다”라며 귀띔했다.
김민재는 고통을 듣고는 두려워했고 양세찬은 강력하게 김민재의 이마를 때렸다.
이후 문제를 맞힌 이광수가 여성 게스트로 나온 박은빈의 딱밤을 때렸다.
여기서 이광수에 대한 비난이 시작된 것이다.
광수는 앞서 평소에도 거침없이 남녀할 것 없이 다 똑같이 대했고 벌칙도 예외가 없었기에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고 더욱 큰 재미를 보여줬었다.
이광수는 박은빈에게 “이마 말고 옆통수를 때리겠다”라고 하면서 강력하게 딱밤을 때렸고 박은빈은 자리에서 날아갔다.
뜻밖의 고통에 당황한 박은빈은 “집에 가도 되냐”라고 말했고 제작진은 해당 장면에 ‘벌칙 앞에선 차별을 두지 않는 딱밤 포청천’이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하지만 예능이고 재미로 봐야할 부분에 몇몇 시청자들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면서 비난을 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아이들도 보는 프로그램인데 이렇게 가학적인 벌칙을 해야만 했나” “재미도 없고 불쾌했다” “게스트들도 말은 안했지만 기분 더러웠을듯”이라며 이광수를 비난하는 댓글을 달았다.
해당 소식을 접한 대다수 누리꾼들은 “아니 예능이고 니들이 원하는 남녀평등인데 뭐가 문제야 ” “ㅋㅋ 1000명의 여자에겐 1000가지의 페미가 있다더니 그냥 불편하면 다 페미니즘 중 하나네” “적당히해라 기안한테 성공한것 같으니까 이번엔 이광수냐” 라며 해당 방송을 불편하다고 표현한 이들에게 비난의 메시지를 날렸다.
앞서 AOA 혜정에게 무례한 발언을 했다며 한 커뮤니티에서 이광수의 사형을 요청한다는 청원도 올려 논란이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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