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박살나버렸네.
.’
한 유명 배우가 음주운전 사고를 낸 사실이 알려졌다.
배우 류상욱은 과거 새벽 1시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사거리 방면에서 신호 중 정차 중이던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았는데, 당시 류상욱의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4%였다.
사고 피해자 A씨는 당시 사고 현장의 사진을 공개했고 생각보다 심각한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은 놀란 모습을 보였다.
피해자 A씨가 공개한 사진들
A씨는 “류상욱 씨가 보험사 면책금도 빌려서 낼 정도로 재정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를 들면서 형사합의를 기피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한다.
류상욱은 해당 사건에 관련해 한 기자와 통화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은 맞다. 현재 조사 중이고 협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피해자 A씨는 자신의 진단서와 견적서도 함께 공개했는데 A씨는 현재 전치 4주 진단을 받고서 치료를 병행 중이며 약 1천300만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85년생인 류상욱은 브라운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이어 ‘신데렐라맨’, ‘선덕여왕’, ‘인연 만들기’ 등에 출연했다.
그는 ‘선덕여왕’에서는 꽃미남 화랑 대남보 역을 맡아 고현정의 호위무사로 열연했다. 류상욱은 지난 2012년 ‘내 인생의 단비’에서는 주연을 맡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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