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알약 이렇게 먹으면 안돼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만든 홍보물이 있었다.
벽에 붙은 홍보물에는 “알약 누르거나 벗겨서 드십시오”, “약은 포장에서 꺼내 드셔야 안전합니다”, “하부 알루미늄 호일 등을 벗겨내 알약만 복용하세요” 등 알약 복용에 대한 주의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캡처된 뉴스 화면에는 실제 알약을 포장 채로 먹은 사례가 50살 이상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면서 게시물을 올린 글쓴이는 “의외로 이렇게 먹는 사람이 많나 봄”이라고 말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 내가 다 속상하다”, “이게 실제로 가능한 일인가?”, “진짜 저렇게 먹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신기하네”,
“어떻게 저걸 그냥 먹지?”, “목구멍에서 진짜 아팠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