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자막이 너무 순화된 편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방송 ‘아내의 맛’ 중국어 번역 자막이 잘못 됐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어났다.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의 말다툼 장면이 나왔는데, 상황은 이렇다.
진화가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겠다했고 함소원은 그런 진화를 만류했다.
진화가 한굴말은 서툰탓에 중국어로 대화를 나눴는데 방송에는 한국어 자막으로 대화내용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 번역이 잘못됐다는 지적이 나와 논란이 됐다.
해당 장면에서는 진화가 함소원에게 “내 체면을 좀 봐줄 수 없어? 내 체면 하나 못 봐줘?”라는 자막이 나왔다.
하지만 해당 장면을 한 누리꾼이 “어디에도 ‘체면’이라는 단어는 나오지 않는다”라고 설명하며 지적했다.
누리꾼은 해당 장면을 들은 대로 진화의 말을 번역해서 썼다.
또 다른 누리꾼은 다른 의견을 냈다.
‘체면’이라는 단어는 오역이라는 말도 있지만 제작진이 오역을 남발했다고 지적했다.
영상에서 진화의 말을 들은 함소원의 표정을 보면 정말 심한 말을 들은듯 표정이 매우 심각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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