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아무리 떼를 써도 눈길을 한번 안주는 아빠의 영상이 화제다.
지난 2일 영국 노샘프턴셔주 코비의 한 슈퍼마켓에서는 아빠와 어린 아들의 영상이 촬영되었다.
<영상>
유튜브 채널 ‘ViralHog’에 올라온 영상을 확인하면 얼마나 황당한 순간인지 단번에 파악 가능하다.
3~4살로 보이는 어린 아이가 바닥에 누워있다.
아빠는 아이를 달래지 않고 줄로 바닥에 질질 끌고 다닌다.
아빠가 끄는 줄의 정체는 미아 방지끈으로 아이의 가방에 부착하는 용도다.
아빠는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아이를 끈다.
아이 역시 고집이 센지 일어설 기색이 보이지 않는다.
동영상에는 “내 친한 친구랑 그의 아들이 쇼핑을 하는 모습이다. 우리들은 폭소를 하며 쇼핑을 끝냈다”고 설명이 적혀 있었다.
그러나 영상이 확산되자 누리꾼들은 무정한 아빠에 대한 비판을 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아이가 다치면 어쩌려고 그러냐”, “인형이 아니라 진짜 아이 맞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아이도 싫으면 일어날 것”, “떼를 써서 얻을 수 없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