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대전시에서 최초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20대 동구 자양동 거주 여성으로, 대구를 방문한 사람이라고 대전시는 밝혔다.
대전시는 이 확진자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는데 가히 충격적인 내용들이었다.
대전시는 “코로나 19 확진자인 이 여성은 13일 대구에 방문해 친구들과 곳곳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며
“증상이 있음에도 주의하지 않고 해열제를 먹고 활동했다” 고 밝혔다.
“그 후 증상이 심해서 18일에 대전에 위치한 동구 보건소에 방문하여 자가 격리 조치를 받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따르지 않고 자주 외출을 감행했다” 고 발혔다.
그녀의 이동 경로는 자양동 GS25 편의점, 중구 은행동 고깃집 (뿔난 뚱땡이), 중국 음식점( 손이가 짜장) , 우송대, 레스모아 중앙점, 토마토, 카페(더그레이 커피숍) ,더플레이스, 에머필, 주얼리 가게 (OST) , 섹시쿠키, 대전역 등 총 18곳 이상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지트 PC방과 매직코인노래연습장도 잠시 방문했다.
대전시의 관계자는 ” 이번 혹진자는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 총 18명 정도의 접촉자를 발생시킨 것으로 확인된다” 며 “이 확진자와 함께 여행을 한 친구들은 은 코로나 19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고 밝혔다.
대전시는 대전 확진자인 이씨와 그에 따른 접촉자들에게 정밀조사를 실시하여 추가 접촉자들을 확인하여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