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 목 뒤 검은 튼 살의 소름끼치는 정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글에는 한 매체에서 보도된 내용을 소개하고 있었다.
글에 따르면 목 뒤 검은색 튼살 자국이 있다면 성인병인 당뇨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
최근 건강 전문 매체 보덤테라피는 목 뒤에 검은 튼 살이 생기는 증상이 있다면 당뇨병 초기증상이라고 전했다.
이는 목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 같이 접히는 부위에 주로 양쪽으로 회색 또는 갈색의 색소 침착이 있고, 벨벳 무늬 같이 피부가 두꺼워지며 주름이 생기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비만한 사람에게 잘 나타나며 인슐린이 주 원인이다.
실제로 지난해 1윌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피곤과 두통에 시달리던 14살 소녀가 병원에서 비만과 당뇨를 진단 받았는데 목에 거무스름한 튼 살이 있었다고 보도된 바 있다.
영국 국민 보건 서비스는 “당뇨병은 중장년층이 많이 앓는 성인병으로 알려졌지만 젊은 층의 발병률도 높아지고 잇다” 젊다고 해서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면 안된다”고 조언했다.
누리꾼들은 “헐 나 겨드랑이에 저거 있는데 병원 가야겠다”, “애기때부터 생겼는데 자세 땜에 살 접혀서 생겼다”, “혹시 나도 당뇨병인가? 무섭다”, “병원에서 어떤 환자가 몸에 저거 있길래 혈당 재보니까 500 넘었었음 꼭 검사 받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