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인형을 컨셉으로 활동 중인 일본 모델이 있다.
일본 모델 바닐라가 콘셉트로 잡은 것은 베르사유 궁전에서 온 프랑스 인형이다.
스스로 “미의 전도사”라고 칭한 바닐라는 “프랑스 인형이 될 수 있도록 약 3,000만 엔(약 3억 400만 원)을 들여 성형했다”고 밝혔다.
바닐라가 영감을 얻는 프랑스 인형은 비스크 인형으로 흰 피부와 큰 눈이 포인트다.
바닐라는 인형과 비슷해지기 위해 19살 이후 30번 이상 전신 성형을 감행했다.
그가 직접 공개한 몸매의 쓰리 사이즈는 가슴 95cm에 J컵, 허리 55cm, 엉덩이 88cm이다.
바닐라가 추구하는 메이크업 역시 독특하다.
서클렌즈와 화려한 색조 메이크업, 금발 등은 서구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한편 바닐라는 독특한 콘셉트 덕분에 일본은 물론 외국 매체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