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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사회이슈

“스쿨존이라면서…” 중학교 앞에서 9살 아이 ‘사망’ 사고


지난 9일 충남 아산에서 9살 아이가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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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사고가 난 곳은 차량의 속도를 제한하는 중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이었다.

 

셔터스톡 – 기사와 무관한 사진

 

숨진 아이는 부모님이 있는 가게로 건너오던 중 빠른 속도로 달려오던 SUV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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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아이의 유가족들은 심각한 휴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pixabay – 기사와 무관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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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아버지는 지난 1일 국민청원 게시판에 ‘제 아들 억울한 죽음에 죽을 것만 같습니다’의 제목으로 청원을 올렸다.

 

그는 사고의 가해자는 바로 귀가 조치 되었으며, 장례 중에도 일절의 사과가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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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변호사에게 받은 자문에 따르면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기 때문에 아들에게 과실을 물을 수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한다.

 

pixabay -기사와 무관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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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스쿨존에 신호등, 과속카메라, 과중처벌 규정 등 스쿨존에서의 보행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발전을 이뤄달라며 호소했다.

 

그는 “다시는 내 아들같이 억울하게 죽음을 당하는 사람이 없길 바란다”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