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남자친구의 넘치는 성욕이 점점 부담스러워진다는 여대생의 사연이 화제를 모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남자친구와 잠자리 문제로 고민에 빠진 여대생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남자친구가 군대에 간 뒤 성관계를 맺을 때 태도가 180도 달라졌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현재 A씨의 남자친구는 군대에서 현역 병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런데 군대를 가기 전보다 성욕이 수십 배 왕성해져 휴가 나올 때면 하루에 최대 9번 잠자리를 가진다.
성욕이 폭발하는 남자친구와 달리 A씨는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졌다.
평소에는 배려심이 넘치지만, 성관계를 맺을 때는 본능에만 충실한 남자친구가 점점 낯설게만 느껴졌다.
심지어 남자친구와 성관계가 무서워 귀가 시간을 앞당기기도 했다.
A씨는 “남친을 너무 사랑하지만 그만큼 부담도 커진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하루에 9번 하다니 대단하다”, “남자친구와 대화해서 관계를 줄여야 할 듯”, “여자친구의 의사가 제일 중요하다”라며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