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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탑승 중 의외로 피해야 하는 행동들 9가지


어떻게 하면 비행기로 떠나는 여행의 시작을 조금 더 쾌적하게 만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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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시간이 길어질 수록 비행기 탑승 중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여행의 일정 전체를 좌지우지할 만큼 중요해진다.

비행기는 지상에서의 이동과 다르게 환경적, 신체적으로 변화를 가져온다.

해외 여행을 떠난다는 두근거림에 이 행동들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비행기를 탑승하면 약간의 후회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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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여행객들이 알려주는 비행기 탑승 중 피해야할 의외의 행동 9가지를 소개한다.

 

1. 맨 얼굴을 유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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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가 높아지면 자외선 강도도 더 세진다. 때문에 비행기에 오르기 30분 전에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특히 창가에 앉는 탑승객은 두 시간마다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도 3만 피트에서 1시간 가량 비행하는 것은 태닝 베드에서 20분 누워있는 것과 맞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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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스를 참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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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공중에 뜨면 기내 압력이 낮아지기 때문에 장의 가스가 팽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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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압력이 올라가면 방귀가 자주 나올 수 밖에 없다. 이를 피하고 싶다면 물을 많이 마시고, 짜고 기름진 음식을 피하자.

 

3. 음식을 짜게 먹는 것

위키백과

기내식이 맛이 없는 이유가 따로 있다. 건조한 공기는 코 점막을 마르게 하고, 기압은 세포막을 팽창시켜 맛을 감지하는 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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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감각이 둔해지면 짠 음식도 싱겁게 느껴지므로, 가능하면 싱겁게 먹는 것이 낫다.

 

4. 렌즈를 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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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50도 하늘을 나는 비행기에선 난방장치가 항상 작동 중이다. 때문에 기내 습도는 15% 내외로 건조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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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급적 콘택트렌즈 대신 안경을 차용하고, 피부 보습제나 인공 눈물 등을 미리 준비하도록 하자.

 

5. 긴 잠에 빠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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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를 적응해야 하는 여행객의 경우, 긴 수면 보다는 잠깐씩 토막 잠을 자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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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나 커피 등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가능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6. 반팔, 반바지를 입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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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비행기를 탈 경우, 짧은 옷을 입었다가 여행 내내 감기 몸살로 고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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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잘 타는 체질이라면 가능한 얇은 옷을 여러겹 입거나 가디건이나 얇은 담요 등을 미리 준비해가자.

 

7. 가만히 앉아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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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은 좁은 좌석에 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 다리 정맥에 혈괴가 발생해 폐색적을 일으키는 질환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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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안의 산소 농도가 지상의 80%에 불과하기 때문에 피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둔해진다.

가능한 지속적으로 움직여주고,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꽉 끼는 옷 대신 통 넓은 바지를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

 

8. 향수를 뿌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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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향기는 주관적인 호불호가 갈린다. 비행기처럼 밀폐된 공간에서 향수를 뿌리는 것은 근처에 앉은 승객에게 민폐를 끼칠 수 있는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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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한 향수 냄새는 어지럼증과 구토 증상을 불러올 수 있다.

 

9. 떨어진 음식을 먹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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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을 먹다가 트레이에 음식을 흘렸다고 무심코 주워먹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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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화장실보다 트레이 테이블에 더 많은 세균이 검출됐다고 한다.

식사 전 살균 티슈 등으로 테이블을 한 번 닦고 사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