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국제사람들이슈

“커피에 세제를 타고…”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8살’ 입양아의 소름끼치는 진실

dailymail


미국에서 한 부부가 입양한 딸의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ADVERTISEMENT

지난달 23일 데일리메일은 한 부부의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

dailymail

미국 인디애나주에 사는 크리스틴 바넷과 마이클 바넷 부부는 지난 2010년 8살 딸을 입양했다.

나탈리 그레이스이라는 이름의 딸은 우크라이나 국적이었다.

나탈리는 유전적으로 척추골단형성이상을 앓고 있었다.

척추와 골단에 발달장애가 있는 나탈리는 성인이 되어서도 아이처럼 보일 수 있다.

ADVERTISEMENT

아이를 데려온 뒤 바넷 부부는 여행을 자주 떠났다.

어느 날 해변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을 때 바넷 부부는 큰 충격을 받았다.

dailymail
dailymail

제대로 걷지 못하는 나탈리가 해변으로 달려갔기 때문이다.

ADVERTISEMENT

이후 병원 검사에서 의사는 나탈리가 2003년생이 아닌 1989년생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틴은 매체와 인터뷰에서 “나탈리에게는 음모가 많았다. 그리고 아이는 생리를 하고 있었던것 같다. 피 묻은 옷을 감추고 버렸다”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실제 나탈리는 어휘력이 뛰어났고, 인형과 장난감보다는 10대들과 노는 것을 좋아했다.

심지어 나탈리는 정신 건강 문제로 정신과 치료를 1년 정도 받았다.

dailymail

나탈리는 잠든 가족들을 위에서 노려보고, 가족들을 죽여 뒷마당에 묻고 싶다는 내용의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ADVERTISEMENT

이뿐만 아니라 크리스틴을 전기 울타리에 밀어 넣으려고 하거나, 커피에 세제를 넣기도 했다.

크리스틴은 “집에 있는 날카로운 물건을 숨겨야만 했다”라고 했다.

결국 바넷 부부는 나탈리에게 아파트를 구해준 뒤 캐나다로 떠났다.

ADVERTISEMENT
dailymail

지난 2014년 이 사실을 알게 된 경찰은 바넷 부부를 입양아 학대 및 유기 혐의로 체포했다.

발견 당시 나탈리 키는 약 92cm였고,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상태였다.

ADVERTISEMENT

바넷 부부는 아이가 사회보장번호와 복리후생 등을 누릴 수 있게 도와줬다고 반박했다.

현재 이혼한 바넷 부부는 지난 18일과 19일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고, 이후 다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나탈리는 다른 지역에서 고등학교 과정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