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9일 방송되는 MBC everyone ‘비디오스타’가 <개척자 특집, 방송가 콜럼버스의 재림> 특집으로 진행된다.
해당 방송에는 김장훈, 브루노, 보쳉, 임은경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임은경은 1999년에 한 이동통신사 모델로 데뷔하며 당시 ‘TTL 소녀’라고 불리며 많은 인기를 모았다.
특히 이름과 나이가 알려지지 않은 ‘신비주의 콘셉트’를 고수하며 더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던 인물이다.
오랜만에 출연한 임은경은 36살인 현재까지도 ‘모태 솔로’라며 웃픈 고백을 전했다.
MC는 “언제까지 모태 솔로였냐”고 물었고 그는 “혼자 짝사랑은 많이 해봤다. 집 밖을 잘 안나간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집 밖을 안 나가면 집으로 들이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임은경은 ‘솔로 탈출’을 기원하며 매력을 가득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청순한 이미지에 맞게 ‘보랏빛 향기’를 열창했고, 브루노와 보쳉과 ‘성인식’ 무대까지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임은경은 20년 전 캐스팅부터 TTL소녀 데뷔까지 시켜준 소속사와 현재까지도 인연을 맺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소속사 대표는 “우리 은경이는 알고 보면 재밌는 아이인데 예능이 서툴다”며 임은경을 잘 부탁한다는 메시지까지 따로 보내 그들만의 끈끈한 우정을 전했다.
기대 만발 임은경의 활약은 7월 9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비디오 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