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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들은 ‘절대’ 하지 않는다는 ‘최악’의 습관 3가지


영구치가 나고 나면 치아는 평생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치아 건강 관리는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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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치아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하기 힘들 뿐 아니라 많은 시간과 돈이 소모되므로 특히 더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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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는 매일, 평생동안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치아가 건강하지 않으면 삶의 질도 크게 떨어진다.

그래서 평소에 치아 건강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우리가 평소 눈치채지 못했던 작은 습관들이 치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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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은 치과 의사들이 절대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습관들에 대해 소개했다.

 

 

#1. 얼음 씹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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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는 우리 몸 중에서 가장 단단한 부분이다. 하지만 단단한 돌 역시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마모되듯이, 사람의 치아도 마찬가지로 상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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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처럼 단단한 물질을 반복적으로 깨물게 될 경우 치아를 덮고 있는 단단한 에나멜 성분이 깨지거나 금이 갈 수 있다.

특히 어금니를 이용해 딱딱한 음식을 씹어 먹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어금니는 본래 음식을 씹는 용도가 맞긴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자주 단단한 물질에 의해 물리적인 충격을 받을 경우 치아 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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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심하게 물리적 충격을 받을 경우 치아가 깨지기도 하며, 극단적으로는 치아 뿌리까지 갈라지는 ‘치아균열증후군’이 발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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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경우 치아에 박테리아가 거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게 되어 충치의 위험이 커진다고 한다.

그러므로 얼음을 비롯해 단단한 물질을 반복적으로 씹는 습관이 있다면 즉시 고치는 것이 좋다.

 

 

#2. 잘못된 양치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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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양치는 건강한 치아 습관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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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지나치게 양치질을 세게 할 경우 치아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양치질을 세게 하게 되면 법랑질을 마모시켜 충치가 발생하기 좋은 조건으로 만든다.

또한 잇몸에 강한 자극을 주어 치아를 차가운 온도에 더욱 예민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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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 양치 습관 중에 잘못된 것은 양치 후에 바로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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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구강 위생을 위해 구강청결제를 사용하지만, 양치를 하자마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양치 후 구강 청결제를 바로 사용하면 치약의 계면활성제와 청결제 속의 염화물이 결합해 치아 변색을 유발한다고 한다.

KBS ‘비타민’
KBS ‘비타민’

올바른 구강 청결제 사용을 원하다면 양치질 이후 최소 30분 이후에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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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나치게 구강청결제를 자주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 지속적으로 구강청결제를 사용할 경우 구강진균증을 유발할 수 있다.

구강 청결제를 사용할 때 주의해서 제대로 헹구는 것 또한 중요한데, 구강청결제의 알코올 성분이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어 충치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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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포츠음료 자주 마시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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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후 마시는 스포츠 음료는 상쾌한 느낌을 주지만 치아 건강에는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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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오히려 탄산음료보다도 스포츠 음료를 자주 마시는 습관이 치아 건강에 더 해롭다고 조언하기도 한다.

스포츠음료에는 산성 성분, 당분, 화학첨가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치아의 법랑질을 약하게 만든다.

법랑질이 약해지면 박테리아가 치아에 침투하기 쉬워 지고 이는 곧 충치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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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물 이야기
건강한 물 이야기

그러므로 운동 후에는 스포츠 음료보단 물이나 무설탕 껌을 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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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포츠 음료를 마실 대도 음료가 치아에 닿는 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빨대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