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전 직원에게 300만 원 보너스를 지급한 기업이 있다.
23일 엔씨소프트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모든 직원에게 1인당 특별격려금 30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7일 출시된 ‘리니지2M’는 ‘리니지M’을 밀어내고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게임 1위를 기록했다.
리니지M은 지난 2017년 6월 출시 이후 892일 동안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게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급 대상은 정규직을 포함한 계약직, 단기계약직, 파견직, 인턴직 등 전 직원이다.
엔씨 직원 수는 약 3700명에서 4000명으로 특별격려금 총액은 약 12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기에 내 돈도 포함되어 있겠지..”, “정말 부럽다”, “파견직이랑 계약직도 준다니 진짜 멋있다”라며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