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라는 젊은 나이에 쇼핑몰 CEO가 된 유튜버 하늘이 아버지에게 준 ‘통 큰 선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늘은 속옷 쇼핑몰 ‘하늘하늘’과 화장품 브랜드 ‘피치씨’를 운영 중인 CEO이자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모델이다.
사업 초기 자본금 1천만원으로 시작했지만 단 한번의 적자 없이 빠른 속도로 성장해 현재 하늘이 운영하고 있는 사업체는 연 매출 약 40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하늘의 아버지는 최근 건축업에 종사하다 은퇴했다.
은퇴한 아버지에게 하늘은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건축업에 종사하는 아버지는 가족들이 지낼 수 있는 집을 직접 짓는 꿈을 갖고 있었다.
이에 하늘은 아버지에게 ‘집짓기 프로젝트’를 선물했다.
바로 아버지가 직접 설계, 감독해서 집을 짓는 것이다.
하늘은 SNS를 통해 “평생 건축 일하신 아빠의 은퇴 선물! 아빠가 설계, 감독해서 스튜디오 겸 집짓기”라고 전하며 직접 현장에서 집을 짓고 있는 아버지와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그는 “집 짓기, 타일, 페인트, 도장, 인테리어 등 모두 아빠랑 둘이서 직접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속에서 하늘의 아버지는 활짝 웃음을 지으며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아버지의 평생 소원을 이뤄 준 하늘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돈과 효도의 완벽한 만남”, “아버지 진짜 기쁘시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