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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 온 줄… 대참사” 박성광이 전한 2대2 소개팅 상황


박성광이 소개팅에서 같은 옷을 입고 등장한 동료 개그맨과의 사진을 올려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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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박성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대2 소개팅 나갔는데 최악의 상황”이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박성광 인스타그램

 

사진 속 박성광은 네온 티셔츠를 입고 청바지, 야구모자, 안경까지 착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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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옆에 함께 한 개그맨 박영진도 똑같은 차림이었다.

박성광은 “네온 유행이 부른 대참사. 역시 친구다. 회사 체육대회 온 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광 인스타그램

이에 누리꾼들은 “역시 절친은 남다르네”, “미팅에서 저렇게 똑같이 입고 나오면 진짜 웃길 듯”, “요즘 네온이 유행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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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갑내기 81년생인 박성광과 박영진은 KBS 22기 공채 개그맨 동기로 지난 2007년 함께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