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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사람들

“매일 소주 2병” 엄청난 ‘음주량’의 남편과 속 썩는 아내


거의 하루도 빼놓지 않고 술을 마시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여성의 사연이 방송을 통해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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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KBS N’

 

KBS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술독에 빠진 남편 좀 구해주세요”라는 고민을 가진 여성분과 그 남편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유튜브 채널 ‘KBS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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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MC인 이수근은 이들을 마주하자마자 남편을 보고 “딱 보니까 와이프 속 엄청 썩이겠다”다고 말했고 함께 MC를 맡는 서장훈도 “얼굴에 숙독이 꼈다”고 거들었다.

 

이 농담에 공감하며 아내는 매우 심하게 마시고, 한 달에 2번을 제외하고는 거의 술을 마신다며 고민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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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대부분은 낮시간 영업이 끝난 후 혼자 마시는 술이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했다.

 

이에 직업을 물어보자, 남편은 주류회사 영업사원임을 알 수 있었다.

 

유튜브 채널 ‘KBS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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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나게도 두 부부가 만났던 것도 술을 통해 만날 수 있었다고 한다.

 

당시 아내분은 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고, 손님으로 찾아온 남편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한다.

 

유튜브 채널 ‘KBS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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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이 주사는 없는지 묻자, 아내는 술에 취해 몸도 가누지 못하는 남편을 보여주면서도, 훈훈한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남편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유튜브 채널 ‘KBS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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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많이 먹는지에 대해 묻자, 남편은 ‘가장으로서 앞으로 어떻게 살지 고민이 될 때가 많아’ 술을 마시게 된다고 답했다.

 

하지만 서장훈이 “그러다 아프면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은 어떻게 할거냐”라고 일침을 날리고 “일주일에 3번만 마시라”는 제안에 남편은 수긍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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