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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순간 숙연해지는 ‘280만원’ 짜리 톰브라운 신상 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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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톰 브라운’ 신상 코트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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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톰 브라운 신상 코트’라는 글이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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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제품은 최근 출시된 ‘트윌 클래식 스포츠 코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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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제품의 왼쪽 팔에는 톰 브라운의 시그니처 문양인 4개 줄이 그려져 있다.

 

댄디한 디자인과 딱 붙는 핏으로 톰 브라운 덕후들의 마음은 저격했지만, 국내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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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디자인의 코트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장례식장 상주 옷이 연상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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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색상에 하얀 스트라이프 무늬가 상주가 입는 상복의 완장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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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당황하게 한 코트의 가격은 무려 2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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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네티즌들은 “비싼 상복인 줄”, “이걸 입고 장례식장 가면 큰일나겠다”, “입고 나가는 순간 사람들의 시선 한몸에 받겠다”, “옷만 봐도 슬프네”라며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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