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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끝난지 18시간 후 ‘신랑’이 아내 손 잡고 울어버린 비극적인 사연


결혼식을 올리고 누구보다도 행복했던 신혼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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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18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비극을 맞게 된다.

데이브와 히더는 누구보다도 서로를 사랑하는 커플이었다.

둘은 순조로운 2년의 열애를 했고, 데이브가 프로포즈를 결심한 참이었다.

youtube ‘포크포크’

그런데 프로포즈를 하려던 날 아침, 히더의 건강검진 결과가 나왔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는데, 히더가 유방암 선고를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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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유방암은 꽤 진행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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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들은 데이브는 망연자실했지만, 원래대로 프로포즈를 진행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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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데이브는 “힘든 길에서 혼자가 아님을 보여주고 싶다”며 예정대로 히더에게 반지를 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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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자로 지내는 1년동안 히더는 가장 힘든 한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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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항암치료로 머리카락 뿐만 아니라 그녀의 온몸이 망가졌다.

데이브는 항상 히더의 옆을 지켰고, 그 때문인지 히더의 컨디션도 점점 좋아지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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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희망에 찬 기분으로 새로운 검사 결과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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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히더의 암은 너무 많이 진행됐고, 이제는 뇌와 폐까지 전이된 상태였다.

데이브는 당시를 “의사는 히더가 살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난 이 일을 꼭 마무리 해야겠다 결심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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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늦기 전에 히더와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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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날짜를 12월 30일로 잡았지만, 의사들은 그때까지 히더가 버티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결국 둘은 12월 22일 병원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히더는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고, 병원 침대에 누운 채로 예배당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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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포크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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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하객들이 축복하는 앞에서 결혼 서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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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하게도 데이브와 히더의 행복은 18시간까지였다.

18시간 후 히더가 숨을 거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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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는 아내의 손을 잡고 주저앉아 통곡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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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장례식은 토요일, 원래 결혼식이 잡혀있던 날 잔혹한 운명처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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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는 “우리는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했다. 사랑을 당연한 것이라 여기지 말라”며 “그것은 언제나 당신 곁에서 사라져 버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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