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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안 데려가면 고아원에 보낼거다”…바람피운 남편의 뻔뻔한 태도


‘다른 여자와 바람을 핀 남편이 아이들을 고아원에 보내려한다’는 사연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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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이미지 /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지난해 11월 네이트판에는 “남편이 바람이 났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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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남편이 1년 넘게 바람이 났는데 몰랐다”며 “어느 날 남편 핸드폰에서 상간녀의 문자를 보고 (불륜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글쓴이는 설마 하는 마음에 그날 밤 남편 차의 블랙박스를 확인했고, 블랙박스에는 남편의 외도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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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글쓴이가 남편에게 이혼하자고 하자 남편은 “알겠다”며 “양육비를 얼마주면 되겠느냐”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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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소득 없이 아이들을 키우기 힘든 글쓴이는 “이혼하면 양육비는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주겠다”고 말하며 남편에게 자녀 양육권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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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남편은 글쓴이에게 ‘모성애가 없다’며 화를 냈고, 글쓴이는 “자기 하고싶은거 다 하고 바람피더니 이제 와서 아이들이 짐 된다고 버릴 생각하다니 괘씸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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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남편이 애들을 안 데려가면 고아원에 보내버리겠다”고 하는데, 그냥 ‘알아서 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러자 이번엔 이혼을 못해주겠다고 하더라”며 “바람 핀 주제에 뭐가 이렇게 당당한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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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이미지 /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남자가 실수할 수도 있으니 참고 살아라”라고 말하는 시부모님께 남편의 외도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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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혼하고 그쪽 시부모보고 아이들 키우라고 해라”, “그 놈은 고생 좀 해봐야 되니까 애 두고 나오고 구직도 이혼 후에 하세요”, “고아원? 말도 안돼”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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