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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명 부상, 5명 사망’…….진주 ‘묻지마 살인범’에 경찰 대응 논란

뉴스1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13명이 다치고 5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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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당시 출동한 경찰의 미숙한 대응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17일 오전 4시 진주시 가좌동의 한 아파트 4층에 거주하던 A(42) 씨가 자신의 집에 불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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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A 씨는 아파트 2층 계단으로 내려가 대피하던 주민들을 흉기로 찔렀다.

이에 주민 5명이 사망했고,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13명 중 3명은 중상, 2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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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112에 “불이 났다”,”흉기로 사람을 찔렀다”라는 신고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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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 씨를 검거하고자 공포탄, 실탄, 테이저건을 쐈지만 A 씨를 제대로 쏘지 못했고, 한참 뒤에야 A 씨를 붙잡을 수 있었다.

A 씨는 경찰에 “임금체불 때문에 범행했다”라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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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A 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였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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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찰은 A 씨의 정신병력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