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0대 CEO의 카드 사용금액이 누리꾼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서는 연 60억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27세 CEO 하늘이 출연해 하루 소비 패턴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하늘은 직원들의 밥을 사주고, 친구들과 함께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이날 쇼핑으로만 50만 원이 넘는 돈을 지출했고, 친구들의 식사비를 내고 비행기 티켓까지 구매하며 140만 원을 썼다.
장성규는 “출연료가 40만 원으로 알고 있는데, 너무 사치가 심하시네”라고 지적했고, 치타는 “빌리는 업체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장성규가 “카드값 한 달 최고 지출액이 뭐냐”라고 묻자, 하늘은 “카드 한도가 1000만 원인데, 그걸 다 써서 전화해서 한도를 높인 적이 있다. 선 입금 제도가 있더라. 잘 사용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하늘은 “생각을 하지 않고 소비하는 것 같다. 문제인 것 같다”라고 반성했다.
누리꾼들은 “와 1달 동안 쓸 금액을 하루만에..”, “나이도 젊은데 부럽네”, “능력이 되면 쓰는거지 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