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라이프사람들스토리연예가소식이슈커뮤니티핫이슈

’00이 술과 노름에 빠졌지만’…AOA 찬미가 올바르게 큰 이유 전해져


다시 재도약을 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 AOA의 멤버 찬미의 가정사가 전해지며 큰 감동과 울림을 전하고 있다.

ADVERTISEMENT

지난 27일 한국일보는 멤버 찬미의 어머니 임천숙 씨의 인터뷰를 전했다.

임천숙 씨의 이야기를 통해 AOA의 멤버 찬미의 자라온 환경을 전해들으며 이 가정의 대단함을 알 수 있었다.

이하 찬미 인스타그램

임천숙 씨는 소매치기를 하는 어린 시절을 보냈다.

왜냐하면 그의 아버지가 술과 노름에 빠져 임천숙 씨에게 거리에서 소매치기를 시켰기 때문이다.

ADVERTISEMENT

그리고 어린 나이에 결혼한 임천숙 씨는 3명의 딸을 낳았으며 둘째 아이가 바로 찬미였다.

그 후 남편과는 이혼했지만 술과 노름을 일삼았던 남편은 사채를 끌어다 써 빚이 무려 1억2000만 원을 지게됐다.

ADVERTISEMENT

그리고 그 중 7000만 원을 떠안는 조건으로 이혼하여 임천숙 씨는 이혼 후 10년 동안이나 빚을 갚아야 했다고 말했다.

임천숙 씨는 17세에 미용을 시작해 경북 구미 황상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했다.

ADVERTISEMENT

그리고 이 미용실에서 20년 동안 선행을 실천했다.

그는 갈 곳 없는 청소년들을 돌봐왔으며 미용실을 거쳐간 아이가 300명정도는 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그 중 연락을 지금도 이어가는 이들이 무려 100명 정도 된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또한 교도소 봉사를 오랜 기간 해오고 있었으며 재소자들이 출소해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미용 기술을 가르치고 싶다고 전해 사람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임천숙 씨는 자신의 삶의 롤모델로 유안진 시인의 ‘지란지교를 꿈꾸며’를 말했다.

ADVERTISEMENT

그는 해당 시처럼 사람을 대할 때 성별, 나이, 직업이 뭐든 사람 대 사람으로 대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해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