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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주인 몰래 ‘틀니’를 가지고 놀던 댕댕이의 최후


주인이 낮잠을 자는 동안 우연히 ‘틀니’를 발견한 강아지가 굴욕적인 최후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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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9gag)에는 강아지 매기(Maggie)의 다소 충격적인 비주얼을 뽐내는 사진을 공개했다.

미국 뉴욕주에 사는 여성 유니스(Eunice)는 최근 아빠가 보낸 깜짝 메시지를 받았다.

Twitter ‘eUniFiEd’

메시지에는 매기가 사람의 틀니를 끼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첨부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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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는 사진을 보고 깜짝 놀라 바로 아빠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한다.

그녀는 아빠에게 도대체 어떤 상황인지 걱정스럽게 물었다.

사연은 이랬다. 아빠가 낮잠을 자고 있었는데 집 안을 돌아다니던 매기가 주변을 살피다 아빠 옆에 있던 ‘틀니’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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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eUniFiEd’

호기심이 가득했던 매기는 그새를 못참고 틀니를 가지고 장난을 치며 놀다 이 같은 일이 생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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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에 틀니가 낀 채 빠지지않자 매기는 앓는 소리를 냈고, 아빠는 녀석의 소리를 듣고 깼다고 설명했다.

아빠는 곧바로 틀니를 빼주려다 평생에 한 번뿐인 이런 모습을 간직하고 싶어 재빠르게 사진을 남겼다고 한다.

Twitter ‘eUniFiEd’

사진을 찍은 뒤 아빠는 곧바로 매기의 입에 낀 틀니를 빼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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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누리꾼 사이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현재 ‘웃긴 짤’로 활용되는 중이다.

이에 유니스는 “우리 매기 평소에는 온순하고 착하다”며 귀여운 강아지 사진도 공개해 미소를 띄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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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eUniFiEd’